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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문득 든 생각⟫

1️⃣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자. 정답이 없는 문제도 있다. 정답을 찾으려는 건, 모든 질문을 생각해 볼 점이 아니라 문제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냥 내 생각이 궁금해서 묻는 것인데, 틀림이 없는 답을 말하려고 하면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대화를 이어가려면 정보가 아니라 정서가 필요하다. 2️⃣ 플랫폼 비즈니스의 본질은 필요한 재화를 수요 공급 곡선에 맞춰 연결해주는 것이다. 여기에 네트워크 효과까지 더해지면 파괴력이 생긴다. 카카오톡이 멈추고 탈퇴 움직임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다시 카카오톡으로 돌아왔다. 메신저의 경쟁력은 통화와 닮아서 통용되어야 한다. 달러나 위완화만 있으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화를 구매할 수 있듯, 확장성이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3️⃣ 동시에 절대다수가 사용하지 않는 플랫폼은 연결만으로 부족하다. 배민에서 배달을 하든, 쿠팡이츠에서 하든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빠르고 저렴하게 배달해주면 끝이다. 쿠폰을 발행하기만 하면 언제든 경쟁사 고객을 뺏어올 수 있는 시장이다. 이런 서비스의 관건은 치킨게임을 하지 않고도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과 원가구조를 지속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4️⃣ 스타트업이 가까운 곳에 더 많아지면 좋겠다. 스타트업이 많아진다는 것은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도전했다 실패해도 안전하다는 믿음이 사회에 안착했다는 말이다.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선택이 있다는 것이다. 사회가 발전한다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5️⃣ 혼나는 것도 괜찮다. 어떤 일을 할 때 망설이거나, 과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돌이켜보면 '혼날까 봐'였다.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안전한 선택만 하는 경우이다. 내 선택에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는 다짐이 있으면 과감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Comfort Zone을 벗어날 수 있다. 인간은 본래 변화를 거부하려고 하는 태도가 있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내가 닮고 싶지 않은 사람을 닮아있기 쉽다. 과감하게 하고 틀리면 틀렸다고 인정하고 결과에 책임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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