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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을 원하는 점주와 아이를 가진 가족이 서로를 향해 분모를 표현하고 혐오에 기반해 싸움을 하는 사회가 되어선 안 된다. 오은영 선생님이 그러는 것처럼 ‘그럴 수 있다’고, 다만 ‘그게 이런 문

노키즈존을 원하는 점주와 아이를 가진 가족이 서로를 향해 분모를 표현하고 혐오에 기반해 싸움을 하는 사회가 되어선 안 된다. 오은영 선생님이 그러는 것처럼 ‘그럴 수 있다’고, 다만 ‘그게 이런 문제가 있다’고 차분히 얘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가진 상처가 아물어야 언젠간 그 사람도 다른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을 테니. 그래야 사회 전체가 상처 없이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이 될 테니 말이다. 만약 아이들의 말썽이 문제라면 노 키즈가 아니라 노 트러블존이 더 어울리지는 않는지,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어린이집에서부터 배우는데 후환이 두렵지는 않은지, 만약 그 뜻을 알게 된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노인들이 말썽이라며 노 시니어존을 만들어도 차별이 아니라 권리라 이야기할 수 있을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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