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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폰트를 만드는 회사인 만큼, '섬'과 '달'처럼 한글로 된 공간 이름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각 직무에 따라 오피스의 성격을 구분한 점도, 수납 공간의 높이를 허리선에 맞춘 점도 모두 이

국내 폰트를 만드는 회사인 만큼, '섬'과 '달'처럼 한글로 된 공간 이름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각 직무에 따라 오피스의 성격을 구분한 점도, 수납 공간의 높이를 허리선에 맞춘 점도 모두 이유가 있군요. "산돌 내 공간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이름 지어졌어요. 사명의 분위기를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에도 적용해보자는 취지에서 2020년 성수 사옥으로 이전할 때 만들어졌습니다. 전사 직원이 만날 수 있는 오디토리움은 모두를 안을 수 있는 ‘하늘’, 여직원 휴게실은 솜털 같은 ‘구름', 카이로프랙틱 룸은 산림욕 기분이라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의 ‘숲', 대 회의실은 '해’ 등으로 불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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