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를 가르는 기준이 철학인 이유
#1. 오늘날은 비트의 시대입니다. 인터넷이 범람하면서 더 이상 제품끼리 차별 점을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초보 요리사도 인터넷에서 수많은 레시피들을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고, 초보 판매자도 비슷비슷한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의 시대에서 일류를 가르는 기준이 갈수록 그 기업의 철학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먼저 행동하고 그 다음에 생각하라'(나폴레옹의 명언) 당시 피츠로이 정상에 오른 인물은 단 두 명. 그 중 프랑스인 리오넬 테레이는 이들 초보 파나고니아 등반객에게는 영웅이었습니다. 테레이는 정상에 서는 것보다 어떻게 정상에 오르는 지를 더 중시했습니다. "사실 정상에 도달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성인이 된 꼬마는 속으로 인생 최악의 시기라고 외쳤지만, 덕분에 역경을 견디는 법을 알았다며 최고의 시기였습니다. #3. 우리는 결과물에 대한 차이점이 없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웃풋'이 아닌 '프로세스'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더 이상 제품 그 자체 보다는, 제품에 숨어져 있는 스토리와 공감력, 그리고 철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 전 나온 오바라 가즈히로의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잠시 소개해 드릴겠습니다. #4. 프로세스가 중요 인터넷의 범란으로 아웃풋을 두드러지게 만들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좋은 TV 좋은 세탁기는 곳곳에 있고, 소비자들은 그 차이점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습니다. 즉 기업들이 이익을 내기 어려워 진 것이죠. 그래서 갈수록 결과도 결과지만 그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심리학자인 마틴 셀리그먼에 따르면, 행복의 5대 요소는 성취, 쾌락, 긍정적 관계, 의미, 몰입 등 5개로 구성돼 있는데요. 기성세대는 성취와 쾌락을 중시했다면 현재 세대는 의미와 몰입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5. Why 호모사피엔스의 두뇌는 Why에 의해 움직이게 설계돼 있습니다. Why로 그 이유를 먼저 제시하고 How로 방향을 설정하고 What으로 그 대상을 특정 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왜 우리 기업이 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우리는 이를 위해 어떻게 갈 것인지, 어떤 고객들이 참여해야하는지 순입니다. #6. 프로세스 이코노미 시대에서는 Why가 중요합니다. 왜 우리 기업이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왜 고객들이 이 미션에 동참을 해야 하는 설득을 할 수 있는 기업들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이 앞으로는 큰 차이를 보일 것 같습니다. 그만큼 공감과 과정의 투명성, 그리고 기업의 미션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