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위험 신호

개인사이든, 기업이든, 공공이든, 일을 하다 보면 위험 신호가 깜빡이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위험 신호를 애써서 무시합니다. 그게 기본 심리인 것 같습니다. 설마? 괜찮겠지. 이걸 점검하다 보면 시간이 더 쓰일 거야. 비용이 더 쓰일 거야. 일이 깔끔하게 진행되지 않을 거야. 여러 사람이 불편해질 거야. 가능성이 너무 낮잖아? 깜빡이던 위험 신호는, 가까운 시일 내에든, 얼마간 시간이 지난 뒤이든, 어떤 식으로든 한번은 현실이 되더군요. 알고 있었던, 막을 수 있었던 일이 현실이 된다는 것은 결국 위험 신호를 얼마나 애써서 무시하고 있었는가를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요.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