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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홈쇼핑

홈쇼핑의 하소연을 기사로 만났습니다. 👇 홈쇼핑이 처음 시작된 건 1995년입니다. 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도 함께 나이가 들고 있습니다. 50대 이상이 주 고객인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 5-10년 뒤라면 고객 대부분이 실버세대에 편입돼 소비력이 급감할 수 있는 거죠. 스마트폰과 모바일 쇼핑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2010년대를 거치며 TV홈쇼핑 고객의 고령화가 급격해진 겁니다. 홈쇼핑을 둘러싼 외부 상황이 악화된건데, TV홈쇼핑 본업을 위협하는 요인도 있다고요? 송출 수수료 문제입니다. 통신3사는 "IPTV 가입자가 늘어나니까 채널 사용료를 올려 받는게 당연하다"는 논리. IPTV와 MSO를 모두 품에 안은 통신3사의 유료방송 시장 장악률은 85%인데, 홈쇼핑을 상대로 한 송출수수료 협상력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 이 송출 수수료가 매년 가파르게 오른다는 겁니다. 지난해는 1조 8,074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수료(방송매출액)는 3조원까지 내려왔고요. 홈쇼핑 채널은 상품 하나를 팔 때 30% 정도의 마진을 남깁니다. 채널 사용료가 계속 오르다보니 마진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수준. 모바일 커머스에 힘을 싣고 있다는 말씀 전해드렸는데요. 이 역시 문제는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같은 플랫폼 사업자 밑으로 들어가는 구조거든요. ➝ 결과적으로는 현재 통신 3사의 위치를 플랫폼 기업이 대체하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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