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20억달러→260억달러, 이 기업의 비결은?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 프로코어(Procore), 토스트(Toast)의 기업 가치는 각 260억달러, 85억달러, 200억달러입니다. 이 세 기업의 공통점은 '버티컬 SaaS' 기업이라는 점인데요. 특정 분야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시장에 관심을 받으면서 버티컬 SaaS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는 겁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판에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기업에서 쓸 수 있는 '호리존탈(Horizontal)'형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대세였음. 그러나 특정 분야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몸집을 키운 곳이 늘면서 버티컬 SaaS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 🔎제약 분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비바 시스템즈는 2013년 20억달러 가치로 상장했고 현재 기업 가치는 260억달러에 달함. 건설용 SaaS를 제공하는 프로코어는 2021년 85억달러에, 레스토랑용 SaaS를 제공하는 토스트는 200억달러에 상장 성공. 배관공, 전기기사 용 SaaS를 제공하는 서비스타이탄(ServiceTitan) 회사 가치는 95억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음. 🔎그동안 성장에 목마른 벤처 투자자들은 특정 산업에 초점을 맞추는 비즈니스 모델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비바 시스템즈, 프로코어, 토스트, 서비스타이탄 등과 같은 버티컬 SaaS 회사들이 급성장하면서 호리존탈(horizontal) 형이 성공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흔들리고 있음. 👁🗨Why 버티컬 SaaS? 🔎버티컬 SaaS 기업들이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들보다 특정 분야를 둘러싼 복잡성과 문제들 잘 이해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때문. 또 빠르게 변하는 규제 환경, 작업 프로세스,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 🔎특정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걸 정확하게 제공함. 이를 통해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 중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음.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범용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음. 직접 해당 분야 산업에서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껴 창업하거나 기업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러나 모든 산업에서 토스트, 서비스타이탄과 같은 회사들이 탄생한다고 보기는 어려움. 버티컬 SaaS 기업은 한 산업에 집중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선도적인 회사가 돼야 지속 가능성 확보할 수 있음. ✅기사 원문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