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전개 면에서 굿닥은 참 영리하게 하고 있는 듯하다. 의도한 것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으나 매물로 내놓은 시점들로만 판단해보고 결론을 내린거다. 단순히 법 때문만의 문제가 아니라 법이 자유롭게
사업 전개 면에서 굿닥은 참 영리하게 하고 있는 듯하다. 의도한 것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으나 매물로 내놓은 시점들로만 판단해보고 결론을 내린거다. 단순히 법 때문만의 문제가 아니라 법이 자유롭게 풀리더라도 사업아이템의 특성상 사업포트폴리오를 넓혀가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해서 엄청난 출혈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시일도 몇년이 걸릴 줄 모를 정도로 기약없이 오랫동안 버텨내야 하는 동시에 그렇게해서 시장을 장악해도 그동안 쏟아부은 에너지와 돈에 비하면 매출과 수익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창업멤버들과 경영진들은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그들 입장에서 적절한 시기에 팔아서 돈을 챙기는 것이 현명하고, 길고 오랫동안 돈을 쏟아부으면서 사업을 키워낼 수 있는 자금이나 힘이 있는 곳이 인수해서 사업을 고도화시키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굿닥의 미래에 더 좋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2년전에 내놓았을 때는 작년에 몸값이 최고조에 이를 가능성이 높으니 그 전에 파는게 똑똑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최고조까지 기다렸다가 팔려고 하는 것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소탐대실이다. 하지만 그 때 잘 풀리지 않았고 지금 다시 도전하는 것은 상황이 더 안좋아지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아질 일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해서든 안좋은 투자시장에 그나마 불씨가 있을 때라도 있을 때 다른 유사 매물들이 쏟아져나오기 전에 파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보였을 것이다. 이 시기 놓치면 잘못 물려서 죽도록 고생만 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동일 혹은 유사 사업모델들이 수익모델로 수수료를 생각하는데, 그걸로 돈 버는 것은 정말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만만하지도 않다. 그 시장과 고객은 파면 팔수록 일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주선하는 B2C 플랫폼의 시장과 고객과 속성 및 행동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황의 특수성과 데이터 활용의 제약에 사업운영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