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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묵어야 아름답다>

솔론의 경고는 운에 좌우되는 우리 인생에 적용할 수 있다 (언론에서는 반대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름답다는 메세지를 전하지만) 나는 본능적으로 겉모습에 관계없이 새로운 생각보다 정제된 생각을 더 높이 평가한다 최신 기사들은 잡스러운 반면, 고대의 사상들은 단정하다 나는 진화론과 조건부 확률을 수학적으로 풀어내는 일에 시간을 일부 투입해보았다 어떤 아이디어가 수많은 순환기를 거쳐 오래 생존했다면, 이는 상대적으로 잘 적응했음을 말해준다 진보란 새로운 정보의 일부가 과거의 정보보다 낫다는 뜻이지, 새로운 정보가 전반적으로 과거의 정보를 대신한다는 뜻이 아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울 때는 새로운 아이디어, 정보, 기법을 체계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최선이 된다 항상 명확하고 지독하게 거부하라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답은 그렇게 명확하지가 않다 지금 우리는 실패한 신기술은 제외하고 성공한 신기술만을 보고 계산하기 때문이다 실패한 신기술이 어딨느냐고 묻는다면, 토요일 신문에 수십 개씩 실리는 특허품에 있다고 답변한다 대개 사람들은 낡은 기술보다 신기술이 낫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그 반대다 비행기나 자동차처럼 ‘더욱 새로운 것‘을 놓쳐버리는 기회비용은, 이러한 보석 같은 신기술을 얻기 위해 걸러내야 하는 온갖 쓰레기들의 독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보석 같은 신기술이 우리 생활을 개선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이제 정보에 대해서도 똑같은 주장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매우 빈번하게 보도되는 뉴스의 가치를 신호 여과와 시청 빈도를 통해 알아보려고 한다 고전의 가르침을 존중한다면 재잘거리는 현대 언론인들의 상혼을 무시해야 하고, 불확실성 속에서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대중매체에 접하는 일을 최소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귓전을 때리는 ‘긴급’뉴스에서 소음 이상의 가치를 찾아내려 한다면, 이는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는 행동과 같다 (중략) 하지만 나는 이런 소음에 집중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 정보는 통계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어서 가치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이 쓸데없이 신문을 읽는 모습을 보면, 운을 모르는 바로들을 상대로 내가 재미있는 옵션거래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겠다는 안도감을 느낀다 fyi. 워렌 버핏은 월스트릿의 소문, 이야기들을 듣지 않고 보지 않기 위해 오마하 주에 거주한다 워렌 버핏이 투자에 참고하는 것은 사업 보고서와 CEO이다(워렌 버핏의 책들에서 확인함) [나심 니콜라스 탈렙, 행운에 속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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