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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창업자 스토리, 같은 원리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한 마케터

"...대학교나 술집, 클럽을 돌며 쓰레기통을 빈 레드불 캔으로 잔뜩 채웠다. 일부러 빈 캔을 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가기도 했다...." 보통 어떤 방안을 찾을때 제가 가장 먼저하는 방법은 가장 평범한 대표사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범한 사례가 어떤 원리를 갖고 작동하는지 정리하고 그 원리가 본질적으로 어떠한지 이해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원리와 본질을 다른 방식으로 해볼 수 없는지 고민합니다. 더 빠르게, 더 쉽게, 더 싸게, 더 적은 리소스로 할 수 있으면 베스트 입니다. 천재 마케터라고 소개하는 레드불 창업자는 쓰레기통에 레드불 캔을 채워뒀습니다. 들어간 비용은 빈 캔이라 매우 저렴하겠죠. 우리는 이마트를 가면 보통 눈높이에 위치한 제품들 먼저 살펴봅니다. 그래서 눈높이 진열대에 본사 물건을 진열하려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치열합니다. 결국 자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결국 집어가고, 가장 많이 비워진 제품일 수 밖에 없고, 다른 사람들은 줄서있는 식당을 맛집으로 판단하듯 해당 제품을 신뢰합니다. 쓰레기통 속 레드불도 결국 같은 원리를 훨씬 쉽고 저렴하게 해결한 방안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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