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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지우학''스위트홈' 발굴···IP사업 힘주는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자사 웹툰, 웹소설 등에 기반한 영화,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물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원천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웹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웹툰의 꾸준한 출자는 결국 원소스멀티유즈(OSMU)로의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웹툰, 웹소설의 형태로 발굴한 원천 IP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굿즈, 배경음악(OST)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드라마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에서 흥행하자 원작 네이버 웹툰도 덩달아 ‘역주행’을 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연재가 종료된 지 10년이 넘은 상황에서 주간 조회수 80배, 거래액은 59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은 이같은 OSMU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선 흑자 전환했으나, 해외에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유료 이용자 비율이 비교적 낮은 탓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등 2차 저작물 그 자체로부터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자체의 인지도를 높여 원작 웹툰 결제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플랫폼 자체의 이용률도 높이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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