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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벤져스 만든 할리우드 제작사 최대주주 됐다

AGBO를 통해 넥슨은 보유 중인 게임 IP를 영화 및 TV 콘텐트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신설한 관련 사업조직 ‘넥슨 필름&텔레비전’이 협력 사업을 담당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유력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8일 AGBO를 ‘넥슨 패밀리 회사’로 지칭했다. 그는 “IP는 게임 타이틀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정의해야 한다”며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게임 뿐 아니라 웹툰·소설·영상도 만드는 식으로 진화해야 글로벌에서 오래 생존하는 한국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AGBO와는 게임 외적인 측면에서 과감한 투자와 협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면서도 “(넥슨이) 직접 엔터 산업에 뛰어드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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