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로고는 정말 쓸모가 있을까?
한 회사에서는 제품에 프로토타입에 인증 로고가 필요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보기에 그럴듯한’ 인증 로고를 만들어 사용자 테스트에 쓰는 화면에 띄웠다. 놀랍게도 사용자들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 본 적도 없는 가짜 로고에 큰 신뢰를 표했다. 실제 기능과 상관없이 신뢰를 쌓게 만드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겉보기(브랜드, 이미지, 디자인), 사용자의 가정( 이 정도는 믿을만 한거야), 누군가의 추천( 00가 쓴다던데?) 와 같은 요소다. 물론 이는 시간이 쌓이면서 생기는 구체적인 신뢰(경험을 통해 얻는 신뢰)에 비하면 미미한 편이다. 즉 제품과 서비스가 시간을 들여 고객관 관계를 쌓는 것이 역시 정석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