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해 나는 4기암 판정을 받고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쯤에 겨우 존재했다. 판정 받기 전의 나는 일주일에 3회 필라테스, 매일 만보씩 걷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내가
“2022년. 올 해 나는 4기암 판정을 받고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쯤에 겨우 존재했다. 판정 받기 전의 나는 일주일에 3회 필라테스, 매일 만보씩 걷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내가 암환자일거라곤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증상들이 나타나도 30대 후반의 노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