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떠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상식에 도움되는 아티클 455 일본의 과거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몇 해가 지난 후에 대한민국의 트렌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의 경기 침체나 고령화 사회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뉴스 기사가 많이 놀랍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일본 젊은이들이 해외로 취업을 하고 정착하기 위해 떠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젊은이들이 해외로 떠나는 배경을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보입니다. 첫 번째, 유별나게 낮은 임금과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진 엔화 가치의 하락입니다. 해외에서 비정규직으로 일을 해도 일본에서 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외국어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직장내 갑질과 성희롱, 그리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일본과 달리 해외에서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가 준수하고, 겸손하게 일을 성실하게 하는 일본 일꾼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내 상황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한민국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해외로 탈출한다는 뉴스를 보진 못했지만 머지 않아 이웃나라 소식만은 아닐 것 같네요. 경제가 어렵다는 소식과 취업이 힘들다는 뉴스는 도대체 몇 해전부터 들었던 것인지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임금이 오르는 속도보다 물가가 치솟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니 매 끼니 지갑을 열때마다 부담이 됩니다. 회사에서 고용 형태로 정규직을 많이 채용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줄 알지만, 일시적인 업무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라면 계약직은 점점 줄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가피하게 계약직으로 채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함께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동일한 구성원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문제가 어렵고 힘든 일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헌신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어렵다고 낙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불안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분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면서 옆에 있는 소중한 나의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 이웃을 격려하며 존중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