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①] 갓생은 단순히 ‘열심히 산다'가 아니다
'갓생'은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갓생'이 유행하기 시작한 시점은 코로나19와 맞물립니다.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고, 늘어난 개인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갓생' 이 떠오른 것이죠. 따라서 지금의 갓생은 자기계발 외에도 나를 지켜내고자 하는 '자기돌봄'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20대에게 다이어트, 몸 만들기에 불과했던 운동의 목적이 건강과 활기찬 삶으로 이동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Core-MZ 세대(1990-2003년 출생자)는 성장 지향적인 존재입니다. 그들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더 큰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겠죠. 저는 다음 두 가지를 권하고 싶습니다. 첫째, 일의 이유와 목적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일은 능력 향상과 성취감 고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Core-MZ세대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설명한다면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자주, 빠르게 피드백과 칭찬을 주기. 그들은 장기 목표보다 하루하루 있는 작은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물론 갓생이 자기 착취, 번아웃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자기돌봄’의 성격을 지닌 갓생이 나아가 ‘타자돌봄’으로, 궁극적으로는 ‘사회돌봄’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Core-MZ 세대의 트렌드가 된 ‘가치소비’ 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구매가 사회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고민하며 제품의 무해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가치를 소비에 반영합니다. 따라서 이제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기업이 ESG를 실천하고, 소비자는 지속적인 구매로 응원하며 사회의 선순환을 이룰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의 글은 요약본이며,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