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오, 없습니다. 회사 문화를 개인 수준에서 바꾼다는 건 대단히 건방진 착각입니다. 인원이 많은 대기업과, 소규모의 스타트업, 그리고, 기업의 생애주기에서 초창기냐, 성장기 이후냐에 따라 장단점
아니오, 없습니다. 회사 문화를 개인 수준에서 바꾼다는 건 대단히 건방진 착각입니다. 인원이 많은 대기업과, 소규모의 스타트업, 그리고, 기업의 생애주기에서 초창기냐, 성장기 이후냐에 따라 장단점이 있고, 그게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20대 청년과, 40대 중장년이 갖고 있는 특성들을 생각해보시면 대충 비슷합니다. 각자 개인은 케바케로 성향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평균으로 볼 때, 20대와 40대가 보이는 특성은 다르죠. 소규모 스타트업은 문화도 자유롭고, 꽤 주도적인 역할이 가능한 대신, 복리후생이나 연봉이 별로거나 심지어 월급이 밀릴 때도 있을 수 있고, 대신 잠재적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겠죠. 대기업은, 문화도 경직됐고, 프로세스도 딱딱하지만, 맡은 일만 잘 하면 되고, 복리후생이 탄탄 푸짐하고, 월급 밀릴 일도 없고, 연봉도 대개는 높죠. 하지만, 대기업에서 저연차라면, 시키는 일을 하는 부품인 건 당연지사입니다. 대기업의 연봉 복리후생과 개발진에 유연한 개발문화나 성장까지 바라는 건, 40대 아저씨에게 20대의 혈기를 기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느 한쪽이 좋다 나쁘다 할 수 없고, 장단점이 명확한 것이라, 본인 성향에 맞게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