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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앱에서 모든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서비스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484 이제는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갈 때, 스마트폰을 꺼내서 네비게이션 앱이나 지도 앱을 실행하여 교통 수단을 확인하고, 소요 시간을 예상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지도나 네비게이션 앱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경로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따릉이와 같이 개인형 이동수단까지 연결하여 최적의 경로를 알려 주진 않습니다. 사람의 욕심이 끝도 없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구간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이동 수단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시외버스나 기차를 지도 앱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면 더 편리하겠죠? 하나의 앱에서 모든 교통수단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스(MaaS·Mobility as a Service)’라고 부릅니다. 마스는 버스, 택시, 철도, 공유차량,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 수단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개별 이용자를 위한 최적의 경로를 알려줍니다. 예약이나 결제도 스마트폰 앱 하나에서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서비스되는 대표적 마스로는 핀란드의 ‘윔(Whim)’이 있습니다. 헬싱키 공공기관인 HSL,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과 지멘스, 우버 등과 협력해 2016년 출시했습니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개인 승용차 사용이 줄어들어 교통체증 감소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한국형 마스를 구축하기 위한 모임 ‘모스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했습니다. 모스트업 얼라이언스는 한국형 마스 연대 구축,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신규 모빌리티 모델 구축,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협업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정부도 전국 단위로 마스 사업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 마스 생태계 구축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달 전국 단위의 대국민 마스 서비스를 위한 민관 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교통수단 데이터를 한데 모으고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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