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js는 표준 ECMAScript를 지원하는 polyfill 라이브러리입니다. 보통 직접 사용하기 보다는 사용하는 다른 라이브러리의 내부 의존성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됨에도 불구
core-js는 표준 ECMAScript를 지원하는 polyfill 라이브러리입니다. 보통 직접 사용하기 보다는 사용하는 다른 라이브러리의 내부 의존성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해당 글에도 나와 있지만 우리가 알만한 사이트 대부분에서 core-js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생태계 전반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해당 core-js의 메인테이너는 풀타임으로 core-js 작업을 하고 있어서 생활비가 적게 드는 러시아로 돌아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몇년 전 교통사고가 나서 합의금으로 큰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프로젝트 펀딩을 받기 위해 사이트나 npm에 펀딩 링크를 달자 수많은 혐오 댓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합의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감옥에 갔다가 나왔다고 합니다. 감옥에서 나온 뒤에 core-js 관리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편딩도 많이 줄어든 상태라 시급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2달러인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 기여자도 줄어들었지만 업체에서 지원해주는 펀딩도 있었는데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부분도 없어졌습니다. core-js를 좋아하지만 이상태로는 계속 유지보수를 할 수 없으며 펀딩을 받으면 앞으로 core-js를 어떻게 개선할 지에 대한 로드맵까지 장문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core-js뿐 아니라 이렇게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개인 메인테이너는 많이 있지만 그 과정을 또 생생하게 들으니 많이 슬프게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core-js만 겪게되는 일은 아니지만 오픈소스 생태계가 무너지면 결국 다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 적은 금액이지만 core-js에 기부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