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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해킹'만 좇다가는 설득력 높은 사람이 될 수 없어요

여러분은 다음 세 사람 가운데 누구의 말을 신뢰하시겠어요? 1) 매사에 지름길만 찾아 헤매는 사람 (자칭 '라이프 해커') 2) 주변에 자신의 바쁨을 광고하고 다니는 사람 ('노력 포르노'의 주인공) 3) 기꺼이 수고를 들여 전문성을 키우는 사람 (능력 추구자) Mekanism의 CEO 제이슨 해리스는 지름길만 찾는 '라이프해킹'으로는 효율성만 올릴 뿐, 능력을 키울 수 없으니 내 말의 설득력도 올리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1. 내 말의 설득력을 높이려면 우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뛰어난 전문가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는다. 따라서 설득력을 높이려면 우선 내가 하는 일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것이 '능력 추구 접근법'의 핵심이다. 2.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중적인 업무 방식인 라이프해킹(Life-hacking)은 효율성만 추구하며 진정한 능력 추구를 회피한다. 본디 해킹(hack)이라는 말의 정의는 '품위 없는 해결책'이다. 즉, 목표 달성 과정에서 비능률적이고 최선과 거리가 멀고 추잡하기까지 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3. 해킹은 단기적으로는 좋은 해결책일 수 있으나, 결코 삶의 방식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일벌이 아니다. 우리는 열정, 가치, 목적, 영혼을 지닌 인간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가치들을 단순히 효율성이나 생산성으로 대체하자는 것은 영혼 없는 주장이다. 4. 한편, 효율만 따지는 태도와는 정반대로 '일을 위한 일'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이 오래 일한다는 사실을 가치 증명의 수단으로 여기며, 타이트한 일정과 수면 부족을 자랑하며 비뚤어진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내트 엘리어슨은 이러한 가학적 중독 증상을 '노력 포르노(Struggle porn)'라고 부른다. 노력 포르노의 주인공들은 스트레스를 전염시키고 협력을 저해한다. 5. '능력 추구적 접근법'은 '라이프 해킹'과 '노력 포르노'의 중간에 위치한다. 설득력을 높이려면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믿음을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섯 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 6. 첫째, 짧더라도 의식적인 훈련을 반복하여 능력을 키워라. 둘째, 2년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라. 셋째, 취미도 단순한 재미보다는 열정을 쏟을 목표로 전환하라. 넷째, 사소한 목표에 집중력을 분산하지 말고 진짜 중요한 데에 투자하라. 다섯째, 정확한 사실을 책임감 있게 다뤄라. *제이슨 해리스 번역본 기준으로 10장 일부를 재구성, 요약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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