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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직러의 2주안에 “운영중인 서비스 완벽 이해하기”

입사한 후 바로 화면설계 작성하라고 하는 (그런…막돼먹은 회사말구) 한달 정도 적응할 기회를 주는 회사에 입사했다면! 빠른 프로덕트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파악해서 나의 것으로 장착시켜야합니다🙂 ╰( ͡° ͜ʖ ͡° )つ──☆*:・゚ ✧ 1. 슬랙 캡쳐 기록 (퀵해야한다) ✧ Ongoing 되는 앱/웹 서비스의 *실시간* 문제가 있을 거예요. CS 운영팀이 대응하고 있는 문제들을 저장하거나 캡쳐해서 정독합니다. 이 이슈들은 기획자도 신규 피처로써 해결하려 고민 중일 겁니다. 앱이 노출되는 화면뿐 아닌 어떻게 뒤에서 데이터가 흐르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데이터가 앱 프론트 서버 통신이 실패해서 & 서버a 서버b 끼리 통신하다 실패해서 발생한 케이스가 많잖아요? 데이터가 파이프를 잘타다가 어디에서 미끄러졌는지, 우리 서비스는 그 떨어진 데이터을 어디에 적재하는지 (간이서버), 떨어진 데이터들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도식화하여 *플로우차트* 를 만들어냅니다. ✧ 2.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를 훔친다. ✧ 이때 늘어지는 슬랙의 thread 를 관찰해서 1. 어떤 스탠스로 사내에서 대응하며 2. 논의가 어디까지 진행되었고 3. A라는 의견은 어떤 사유에서 리젝됐고 4. 그 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A’ 라는 의견이 나왔고 5. 결론은 아직 안나왔고, 6. 결론은 어느 시점에 다른 것이 결정되면 종결될 수 있고, 6. 리소스 및 피처의 의사결정자는 누구고, 7. 소프트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의 말투를 줍줍합니다. “검토 요청합니다.” >> “검토 요청드려도 될까요?” “대면 미팅 진행하고자합니다” >> “편한 시간 알려주시면 자리 찾아갈게요.” 등등 어미의 디테일은 회사마다 다르니까요. 그게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인 것 같아요. 3. ✧ 문서화 혹은 도식화 ✧ 도메인 중심으로 피그잼에 모든 것을 문서화했습니다. 피그잼은 무한정 확장되는 캔버스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통합하기 좋습니다. 이때 모르는 것들을 리스트업에서 동료에게 “바쁘시죠~ 이 영역은 A 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아서 여쭤보봐도 되나요?” 하면서 라포를 형성합니다. 포인트는 시각화해서 상대의 그림과 나의 그림 싱크 맞추는게 포인트입니다. 사수, 동료 기획자가 없다면 개발자라도 잡아야합니다 ㅜㅜ ————————— 꽤 많은 회사를 경험했는데 대부분 한달안에는 서비스를 백지 상태에서 그릴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쓰고 있는 부분이고, 정리차 남겨둡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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