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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쓸데 없는 기능을 만드는가

처음부터 쓸데 없는 기능을 만들고 싶은 경우는 없다. 분명 요청사항대로 했는데 만들고보니 요청한 사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당황한적이 있었는가? 그럼 왜 그런 경우가 생기는 걸까? 쓸데 없는 기능을 만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쓸데 없는 기능을 만드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쓸데 없는 기능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결과는 바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가 필요 없는 기능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만들고 나서야 알게 된다.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그 사실을 알기가 어려운 걸까? 여기서는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한 제품만들기 과정이 아닌 고객 혹은 협업팀의 ‘분명한’ 요청 사항에서부터 출발하는 제품 만들기에 대해서 한정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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