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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어떻게 강한 서비스가 되었는가

1996년 설립하여 200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시총 1조 288억원인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 유튜브가 활성화되기 이전 아프리카 BJ, '별풍선'등의 서비스로 새로운 아이템들도 만들어내었죠. 많은 사람들이 별풍선을 통해 후원을 받고, 리그가 없어져서 실직한 게이머들은 이를 통해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죠. 심지어 통신사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내면서도, 흑자를 낸다는 점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아프리카는 어떻게 이렇게 강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이에 대한 나름 세심한 분석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상세 내용은 해당 링크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 우선, 아프리카의 수익 분배구조가 꽤 적절했습니다. 회사가 아닌 BJ에게 직접 후원한다는 개념은 시청자의 지갑을 열었습니다. BJ들은 자신에게 돈을 쏜 시청자들에게 리액션을 해주고, 더 많은 리액션을 보고 싶은 시청자들이 더 많은 돈을 쐈죠. 이 구조 덕분에 억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전에 억대 아프리카 BJ들이 있었죠 아프리카는 빨랐습니다. 단순 별풍선 이외에도 애드벌룬, 시그니쳐 별풍선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었습니다. 유튜브처럼 프리롤 광고로 나온 수익 중 일부를 BJ에게 나누는 구조도 도입했죠. 트위치처럼 정기 구독도 생겼고, IPTV 딜라이브에 TV채널을 개설해서 아프리카 내 콘텐츠를 더 많은 곳으로 뿌렸습니다. 낚시, 격투기, 월드컵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의 송출권을 가져오면서 새로운 시청자를 꾸준히 데려왔습니다. 최고의 패스트 팔로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태계 구축에 힘썼습니다. 비즈니스 모델만 있다고 해서 생태계가 완성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는 BJ와 시청자들의 옆구리를 콕 찔렀습니다. 바로 e스포츠 대회와 BJ대상입니다. ----------------------- 아프리카는 계속 웃을까? ----------------------- 유튜브 라이브는 IP가 아닌 ID로 사용자를 차단하여 한 명이 무수히 많은 아이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IP를 차단하는 트위치나 아프리카 등과 다릅니다. 아프리카의 현재 매출은 대부분 별풍선 수수료에 기반하는데, 이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아프리카는 지난 코로나 시기 ‘메타버스’와 ‘NFT’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2021년 이후 큰 뉴스는 없습니다. 예전부터 시도했던 콘텐츠와 커머스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죠. 결국, 아프리카TV 시청자라는 트래픽으로 부가가치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찾지 못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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