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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의 1,000원 상담 이벤트

사주 신점 타로 서비스 천명 @chunmyung_official 1. 1,000원에 상담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길래 신청해 보았다. 아직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유입시키기에 적절한 기획이 아니었나 싶다. 나 역시 계정을 만들고, 상담도 받아 봤으니까. 2. 하지만 이 중에 얼마나 유료 고객으로 전환이 될 지 궁금하다. 3. 사주 신점 타로 같은 경우에는 연말이나 연초,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보는 서비스지, 짧은 주기로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4. 상담이 끝나면 3일 안에 사용해야 하는 상담권도 바로 발송해 주는데, 이 또한 의문이 들었다. 상담을 2번 연달아 하면, 더 이상 상담 거리가 없을테니 말이다. 돈 써서 모아온 유저가 본인의 돈은 하나도 쓰지 않고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5. 만약에 내가 마케터라면 이번 이벤트로 모은 유저의 재구매를 어떻게 유도했을까. 6. 똑같은 1,000원 상담 프로모션이어도 마케팅 메시지 자체는 ”이달의 운세, 단돈 1,000원에 확인해 보세요“ 라고 뽑을테다. 이달의 운세를 본 사람에게는 다음달에 한 번 더 이달의 운세를 확인해 보라고 넛지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이달의 운세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던 유저는 연간 운세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으니 말이다. 핵심은 맛보기 상품을 싸게 제공해 본다는 것. 7. 맛보기 상품을 기획하는 것도 어쩌면 마케터의 역할일지도 모른다, 커머스 사이트 마케터가 기획전을 준비하는 것처럼. #마케터의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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