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또한 질문자님처럼 많이 긴장했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가끔씩 긴장될 때가 있곤 하는데요. 좀 이상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평소 업무할 때 “혼잣말”을 많이 하다보니
안녕하세요! 저 또한 질문자님처럼 많이 긴장했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가끔씩 긴장될 때가 있곤 하는데요. 좀 이상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평소 업무할 때 “혼잣말”을 많이 하다보니 극복이 됐어요ㅋㅋㅋ 예컨대, ”이건 이렇게 하면 될텐데 왜 안 되지?“ “아~ 이건 이랬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거였구나.” “저걸 하려면 이게 필요하니까 이걸 먼저 하면 되겠다.” 뭐 이런식인거죠ㅋㅋㅋㅋ 지금껏 안하던 혼잣말을 갑자기 하기 시작하면 좀 이상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옆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을 정도의 작은 소리로 시작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옆사람이 업무적인 내용으로 혼잣말을 하더라도 크게 방해된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앞서 원종님께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비슷한 맥락으로 저는 평소 혼잣말을 해왔던 게 제 코드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논리를 펼쳐야 할 때나 업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때 많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서 코드를 치는거랑 조금이라도 내 논리를 말로 내뱉으면서 코드를 치는거랑은 달랐던거죠. 혼잣말이 편해질 때까지 혼잣말을 계속 해보세요ㅋㅋ 그러다보면 어느새 누군가 내 자리에 와서 모니터를 보고 있더라도 크게 긴장되지 않을거에요. 누군가 와서 뭔갈 물어본다했을 때도 이미 어느정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지금까지 혼잣말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얘기했지만,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많이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게 투성이인데 내가 어떤 논리를 가지고 혼잣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많이 아는 것” 그리고 "혼잣말을 하는 것” 두 가지를 계속 하시다보면, 분명 질문자님의 자신감도 저절로 올라가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