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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별로 없는 위워크WeWork와 승승장구하는 스캔들 CEO>

소프트뱅크의 대표적인 흑역사 폭망 투자케이스로 기록되고 있는 위워크가 회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사무공간을 공유하고 임대하고, 관리를 중앙화 하는 서비스로 꽤나 유명했던 유니콘으로 상장을 눈 앞에 뒀다가 CEO의 문란한 개인생활, 회사자금 횡령으로 상장도 날라갔죠. 거기에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아 사무실 공실은 늘어나면서 사업은 적자에 적자... 결국 망해가는 상장회사를 인수하여 우회상장을 했지만, 현재 주가는 상장 초기값에서 90%가 빠져서 현재 1달러 수준입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라고는 하지만,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어느정도 자리잡은 업무 환경이 위워크로서는 지속되는 악재입니다. 지금까지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에 100억달러 (약 13조 원)을 투자해서 거의 폭망수준. 지금 위워크와 소프트뱅크가 제일 열심히 하는 것은 부채상환기한을 연장 신청하면서 재기를 노려보겠다는것인데, 별로 회생가능성이 글쎼요... 그 와중에 열받게 하는 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스캔들을 만들고 사임(?해고) 후 어마어마한 퇴직위로금을 챙겨 나간 전 위워크의 CEO 아담 노이먼입니다. 이스라엘출신으로 마리화나 중독에 회사자금 횡령에 난리를 치고 쫒겨난 놈이 그 전에 찐하게 싸나이 우정을 나누던 스타투자자 마크 앤드리슨을 다시 만나 Flow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앤드리슨 호로위츠'으로부터 4천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받습니다. 그 플로우Flow라는 스타트업이 위워크와 운영 방식이 똑같습니다. 단지 이번엔 비즈니스 사무실이 아니고 주거 공간을 렌트하는 아파트가 사업모델입니다. 아파트의 시큐리티, 관리, 유지, 공유공간 매니지먼트를 한다고 합니다. 3월에 뭔가 사업발표를 한다는데, 마크 앤드리슨의 입김으로 벌써 시장가치 10억달러 (1.3조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위워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매번 정리해고로 고생하는 판에, 이런 CEO는 승승장구하고 참 요상하고 불공정한 세상입니다. 한국에서의 스타트업에도 이런 일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투자회사, 브로커와 윤리의식이 약한 경영자가 만나면 이런 일은 아주 쉽게 일어나죠. 이런 경영자들의 사업 윤리, 도덕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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