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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 침체 상황에서 상장을 철회한 기업 대다수는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PE)가 수천억원을 투자해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철회한 SK쉴더스, 원스토어는 물론

지난해 증시 침체 상황에서 상장을 철회한 기업 대다수는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PE)가 수천억원을 투자해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철회한 SK쉴더스, 원스토어는 물론 올해 초 IPO를 철회한 컬리와 오아시스 등이 이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1번가, 카카오모빌리티, CJ올리브영, LG CNS 등 빅딜 후보군도 동일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PE들이 투자 당시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상장하는 것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수십 곳의 비상장 투자를 하는 VC와 달리 소수의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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