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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우리는 잘 만들고 있는가?

여행으로 유럽에 와서 모네의 작품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명예일수도, 돈일수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재능? 노력? 운? 한 연구에 의하면, 예술가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네트워크라고 합니다. 예술가가 살면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주요 성장기에 영향을 준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인상파의 대표적인 작가인 클로드 모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의 작품세계는 당시 프랑스의 주류 작품세계와는 거리가 멀었고 조롱의 대상이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가난하게 살기도 했습니다. 화가를 반대했던 아버지의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고모에게서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반항기질로 학교를 못 다니던 그는 어린시절 부댕이라는 화가를 만나서 그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바지유, 오셰대 등의 재정적인 지원가를 만나서 작품세계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영국의 윌리엄 터너에게 영감을 받았고, 서양미술사의 굵직한 인물인 르누아르, 드가, 마네 등과 작품을 의논하면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언제든지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선인들의 작품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기 위한 인프라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인상주의를 열고, 이런 것들이 추상화, 현대미술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네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스타트업의 세계도 떠오릅니다. 미국은 이미 멋진 성공사례나 오픈소스가 잘 연구되고 공개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토스, 쿠팡, 배달의 민족을 공부할 때, 미국은 수십개의 성공한 스타트업 사례를 공부하며, 스티브잡스, 앨런머스크의 이야기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gpt를 최근 몇개월전에 알았지만, 미국은 이미 2년전부터 공유가되고 관련된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gpt처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2년이나 빨리 알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미국이라는 인적 네트워크가 부럽습니다. 한국에서도 더 밀도 높은 커뮤니티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글로벌과의 연계를 더 빨리 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잘 갖춰가고 있을까요? 아니면 덜 중요한 부분에 에너지를 쏟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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