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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보면 보이는 것들

일에 너무 매몰되고 2년 동안 연차를 거의 쓰지 않고 달려온 지쳐버린 내게 갑작스런 10일 연휴를 부여했다. 극 J성향이 강한 나에게 갑작스러운 대만 7박 8일 여행은 (앞뒤로 쉬는 일정 더하면 10일 정도) 두려움 가득한 시작이었고 지금도 middle of the journey에 있다. 돈을 정말 “잘” 쓰는 나에게 갑작스러운 소비, 계획되지 않은 소비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만족을 주고 있지만.. 가성비를 내려두고 관광지가 아닌 대만 현지인들의 삶 깊숙한 곳에서 제 3자, 관찰자가 되어 보니 행복을 보는 눈, 만족을 주는 감정은 모두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에서만 보던 성공, 부유함, 열망, 열정 결국 그 모든 것들은 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 속에서 시작될 수 있고 그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세이노의 가르침 책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못 읽고 떠난 나에게 다시 한 번 더 마음의 울림을 준 글인 것 같다. (대만에 있는 동안 책은 절대 읽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평소에 너무 읽기만 해서 지식만 가득하고 행동이 굼뜬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서점으로 발이 그냥 가더라.. 그냥 책이 좋다..ㅋㅋㅋㅋ) 이제 겨우 3일차 음식도 안 맞고 호텔도 불만족 이지만 대만 사람들의 따스함으로 하루하루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사업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곳에서부터 시작되고 성공하는 것 같다.(내 사업의 모토로 만들거다 무조건!) 3월 29일, 3일차 대만에서 (한국 가고 싶다,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생기는 My long journey in Taiwan is on going til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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