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피터틸 - "기술의 저주" | The Tech Curse

그 어떤 영상보다도 미국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는 인상깊은 영상이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가로 분류되는 피터틸이지만, 자신의 근거지나 다름없는 캘리포니아의 위기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상태를 분석하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공개적으로 던지는 용기가 진정한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영상 속에서 캘리포니아를 하나의 '국가'로서 바라보고, 어떻게 기술이 가진 자원을 전미로 확장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긍정이 아닌 부정적인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지에 대한 분석들도 새로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터틸은 공화당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치인'과 같은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주관이 명확하고, 자신의 기준이 비교적 공화당에 맞닿아 있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하였던 바가 있습니다. 그는 그가 커밍아웃한 바대로, 동성애자입니다. 공화당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수주의적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자유를 중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 중시하는데 그것을 실현하는 도구로서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다는 것이 그의 말을 더 설득력 있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이 영상은 미국의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만, 그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도 영상에서 이야기했듯 무엇이 옳고 그르냐가 아니라, '같이 질문을 해봅시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하고 있거든요. 그가 자신의 본진에 대해서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객관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을 보며, 스스로 끝까지 의심하는 그의 생각의 기준에 많은 감명을 받았고, 스스로의 앎과 자세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도 각자의 방식으로 영감이 되시길 바랍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