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메시지를 쓰는 방법, 짧고 쉽게⟫
아무리 잘 쓰고, 잘 말하고, 잘 관리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메시지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생각을 문자로 담은 것이 메시지인데, 생각에 정답과 오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스페인의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글이나 메시지를 다루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봄직한 말을 남겼습니다. "모든 말은 결핍이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다 담지 못한다. 모든 말은 과잉이다. 내가 전하지 않았으면 했던 것들도 전하게 된다" 좋은 메시지를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실용적인 팁 중 하나는 '짧고 쉽게 쓰는 것'입니다. 쉽다는 것은 직관적이라는 의미인데, 직관성은 UX 리서치뿐만 아니라 UX 라이팅에서도 중요한 가치입니다. 직관성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대상을 보자마자 쉽게 알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사용자마다 경험과 지식수준이 다르고, 제품에 대한 숙련도가 다른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려면 짧고 쉬워야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쓰는 것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특히 어려운 내용일수록 쉽게 써야 합니다. 더 쉬운 단어가 없는지 따져보고, 한자어나 외래어보다 우리말 표현을 쓰고 널리 통용되는 용어를 써야 합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대번에 알 수 있는 것이 쉬운 메시지고 좋은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한자어나 외래어는 아래와 같이 바꿔 쓰는 것이 더 잘 쓴 메시지입니다. 1️⃣ 사려 / 사료 → 생각 2️⃣ 차주 → 다음주 3️⃣ 상이한 → 다른 4️⃣ 상기 / 하기 → 위 / 아래 5️⃣ AS-IS / TO-BE → 변경 전 / 변경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