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차이⟫
공간, 제품, 서비스,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사용자 경험에서 디테일은 차이를 만듭니다. 사소한 차이는 색깔이 되고, 눈에 띄는 색깔은 눈에 띄지 않는 다른 제품과 구별되는 경쟁력이 됩니다. 예컨대 앱 업데이트를 대하는 태도에도 기업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생각노트 님이 쓴 『디테일의 발견』을 보면 앱 업데이트에 대한 2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멤버십 적립을 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앱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면서 동시에 업데이트하지 않고 적립을 위한 바코드를 띄워주는 이디야의 디테일, "어우 저기야 내정신 좀 봐 혜택 탭 열린 걸 깜빡했네 으응 지그재그가 글쎄 특가랑 혜택을 다 모아놨다니까 업데이트해 보면 어뜨까싶어"라는 업데이트 설명으로 광고 모델로 기용한 윤여정 님의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딩의 채널로 활용한 지그재그. 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디테일은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노트 님이 쓴 『디테일의 발견』을 읽을 때마다 가장 유용했던 건 책날개를 책갈피로 활용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디테일을 이야기하는 책에서 디테일이 만든 차이를 책을 읽는 시간 내내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종이책에서도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다는 것은 길을 걷다 마주하는 간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가 트위터에서 흥미롭게 본 디테일들을 이미지로 함께 소개합니다. [ 큐레이터의 발견 🎒 ] 1️⃣ 반려동물 환영 메시지를 사람에게만 전달해서 충분할까? 반려동물 눈높이에 적어둔 식당 (@MELTINGFRAME) 2️⃣ 베트남 쌀국수 가게는 왜 아침에 열지 않지? 아침부터 점심까지만 운영하는 식당 (@roogee1625) 3️⃣ 책갈피가 없을 때 책을 접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책날개를 책갈피로 활용하는 책 (@juneLe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