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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개월만에 급변하고 있는게 체감된다. 올해 트렌드에 대해 특강을 하거나 콘텐츠를 썼을 때 이야기했던 경기침체와 불안감이 현실화되면서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이 보수적이고 올드하게 바뀌었다. 코로나

불과 몇개월만에 급변하고 있는게 체감된다. 올해 트렌드에 대해 특강을 하거나 콘텐츠를 썼을 때 이야기했던 경기침체와 불안감이 현실화되면서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이 보수적이고 올드하게 바뀌었다. 코로나는 갑작스런 변수였기 때문에 순간적인 충격은 컸지만 코로나 이후의 희망을 이야기했고 돈은 엄청 풀려있었기 때문에 이내 적응하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흔하게 보이던 트랜디함과 과시적 쇼잉은 확연히 줄어들어가고 있다. 이제는 힐링 대신 킬링 콘텐츠로 현실을 직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드러내기 보다 일단 현실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물 갔다며 무시하던 기본을 다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앞이 안보이는 불안감에 뭐 하나 이슈가 되고 키워드가 되면 오픈런 수준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자위를 한다.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공포감이 팽배하고 불안감을 잠식시킬 수만 있다면 자학적인 의사결정을 하면서 오히려 안심한다. 이제는 개인이 중심이 아니라 집단적으로 움직이면서 뼈 때리는 현실적인 이야기나 사이비 종교 수준의 판타지, 이 두가지 극한 컨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있다. 더 이상 트렌디함은 없다. 경기침체가 한두해로 끝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분위기가 수년동안 계속될 듯하다. 개인의 커리어패스나 삶, 기업의 사업은 이 기조 위에서 움직여야만 생존하거나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기간이 빈부격차는 더 크게 만들지만 변동성이 커서 오히려 이야기해오던 마지막 기회의 사다리가 열릴 것이고, 어떻게 그 사다리를 잡고 올라가느냐 개인과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여기에 맞춰 고민하고 준비하고 실행하자! 긴장을 풀 수 없는 시기다. 예민할 정도로 촉을 한껏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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