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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털 ‘다음’ 분리… “서비스 개편해 경쟁력 높인다”

1.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검색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뒤쳐지면서 새활로를 찾기 위한 조치다. 카카오는 "검색 및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고 성과를 내고자 다음사업부문을 CIC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확립해 다음 서비스만의 목표를 수립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 다음 CIC 대표는 황유지 현 다음사업부문장이 맡는다. 네이버를 거쳐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을 맡았던 황유지 대표 내정자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CIC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3. 일각에서는 CIC로 분리된 다음이 사업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매각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내다 봤다. 그러나 카카오는 매각보다는 서비스 개편 쪽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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