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아버지가 구글 퇴사를 결심한 이유
지난 50년간 AI 분야를 개척한 컴퓨터 과학자로 AI 대부(godfather)라 불리는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옹이 지난 월요일 구글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퇴사의 사유는 AI의 위험성에 대해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힌턴은 중단기적으로는 허위 정보의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장기적으로는 AI 시스템이 의도한 목적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며 발생할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 챗GPT로 텍스트 생성 역시 손쉬워지면서 AI가 생성한 스팸이 벌써 온라인에서 쉽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즉, 이것은 이제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낮은 비용으로도 설득력 있는 허위 정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힌턴은 물론 은퇴할 만한 나이인 것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AI 모델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의 발전을 보면서는 AI가 디지털 시스템에 기반한 지능이기 때문에 뇌를 모방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AI가 오히려 뇌가 하는 일보다 더 잘,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생각보다 이른 시일 내에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수 있을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미 10년전부터 AI의 위험성과 규제를 주장해 온 물리학자이자 MIT 교수인 맥스 테그마크의 주장 내용, AI 거버넌스 원칙 중 초기에 만들어진 아실로마 AI원칙,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규제 관련 움직등의 세부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 아실로마 AI원칙: https://futureoflife.org/open-letter/ai-principles-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