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가치
손끝에 오래 머물렀던 문장 몇 개를 남겨봅니다,,, ✒️ 중재자, 커뮤니케이터로서의 디자이너 - 디자이너는 커뮤니케이션이나 제품, 서비스의 형태를 구성하며 변화를 해석해주는 사람이다.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는 콘텐츠를 그 자체가 아니라, 수신인에게 지각될 수 있도록 다뤄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발신인 A가 수신인 B에게 정보를 전달했을 때, B의 반응이 나타나는 과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 “예술 작품이 추구해야 할 가치 중, 내용 자체가 그대로 표현되는 형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 구스타프 페히너 - 결국 수신인에게 도달하는 것이 '메시지'다. ✒️ 다원주의적 포스트 모더니즘 속의 디자이너 - 우리는 디자인에서 철학이나 사회정치적 사상을 다루지 않은 지 오래다. - 디자이너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대중의 반응이 좋으면 그것이 옳은 게 되기 때문이다. - 인터넷은 우리에게 무한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선택의 문화를 전파한다. 이때 기준은 ‘충동’이다. 마음에 들면 좋은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쁜 것이다. - 최적의 방법이라는 빌미로 기술과 디지털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결정하는 사회를 상상해보자. 과연 디자이너의 의사 결정이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회는 이러한 최적화 논리를 끝까지 허용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