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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이 음악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이브 "미드낫"사례)

현재 음악 산업의 문제는 음악이 일상화되고 너무나 흔해지면서 발생한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음악 산업은 매우 단순했다. 성공한 노래가 성공한 아티스트를 만들고, 이 유명세를 기반으로 수익을 거둬들였다. 음반 판매, 공연 수익, 굿즈 판매가 밸류체인을 만들었다. 히트곡의 수명은 짧으면 몇 개월이지만 길면 수십년을 이어졌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히트곡의 수명은 너무나 짧아졌다. 데뷔하는 아티스트도 너무 많아졌다. 무엇보다 음악의 유통 경로가 복잡해졌다.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음악 비즈니스는 점점 더 성공 확률이 낮아진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애초에 예측 가능한 영역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그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해지는 것이 팬 커뮤니티고, 케이팝은 팬 커뮤니티를 사업 구조 안에 포함시키면서 발전했다. 그 과정에서 케이팝의 팬 커뮤니티는 기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서 양가적인 입장을 취하거나 모순적인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 불균형이 바로 케이팝의 고유한 특성이 되기도 한다. 다만, 케이팝 산업의 핵심은 갈수록 높아지는 크리에이티브의 불확실성을 팬덤과 서비스로 통과하려는데 있다. 하지만 음악의 핵심은 팬이 아니라 아티스트다. 이 부분에서 많은 의견이 갈라질 것 같지만, 그 얘기는 좀 뒤로 미루자. 하이브에 주목한다면, 기획사의 관점에서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 만큼 크리에이티브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하고, 이 문제를 하이 테크놀로지로 돌파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_________ 1. 음악과 안무: 히치하이커와 차진엽 2. 인공지능 기술: 수퍼톤과 자이언트스텝 3. 하이브 솔루션즈: 하이브 아이엠과 수퍼톤 4. 기술은 어떻게 음악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5. 케이팝에서 음악 산업의 혁신이 일어날까? (feat. 토아 던) https://maily.so/draft.briefing/posts/82c070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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