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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창업자 다이앤 그린 | "한계를 벗어나다"

대표적인 서버 및 OS 가상화 프로그램인 VMware의 창업자 다이앤 그린의 2013년 Y-컴비네이터 인터뷰입니다. VMware의 5명의 창업자 중 한 명으로서 당시의 이야기를 웃으며 하지만, 그녀의 문장과 단어를 곱씹다보면 자유로운 사용자 환경을 위해 고뇌하고,많은 유혹을 거절하고, 안될 것 같았던 제품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지금과 달리, 한 기계에서 두 개의 다른 운영체제를 공존시키려는 시도는 기술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도 매우 큰 도전이었습니다. 구글이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하는 걸 허락해줄까요? 반대로 애플이 갤럭시에 iOS를 설치해주는 걸 용인해줄까요? 그 이전에, 기술적으로 두 운영체제를 어떻게 한 기계에 설치해야 할까요? 과거 리눅스와 윈도우의 사례가 이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윈도우의 오피스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당시 굉장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기기를 구매해야 했죠. 기존의 질서와 체계로부터 벗어날 어떠한 방법도 없었습니다. 다이앤 그린을 비롯한 5명의 창업자가 개발한 VMware는 수많은 기술적, 비즈니스적 장애물을 ‘가상화’ 라는 묘책으로 멋지게 넘어섰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운영체제를 오고가며 VMware의 비전이었던 ‘사용자의 선택권을 늘린다’ 를 실현시켰습니다. (해당 기술의 특허인 #6397242는 전미 전자 협회가 3년 연속 선정한 최고의 혁신 Top 10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가상화 기술을 클라우드와 서버로 확장하면서 분기마다 계속해서 매출을 늘려나가고 있죠. 다이앤 그린, 그리고 VMware의 행보 속에서 비전과 고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BM 중심의 기존 질서를 벗어나 성장한 것처럼, VMware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의 질서에 흔들리지 않았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상화라는 새로운 분야의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동력은 바로 ‘고객’ 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고객’ 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고, 아직 목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오래 전 고객의 감사 이메일을 보고 함박 웃음을 멈추지 않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스타트업의 본질을 한 번 더 깨닫게 됩니다. 본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그녀의 여정이 좋은 영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OhVPbkl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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