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싱을 잘 하면 살아남습니다⟫
오프라인이 가진 경쟁력 중 하나는 이야기에 등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강남역 지오다노 앞에서, 신촌역 맥도널드나 메가박스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던 기억은 매장이 사라진 이후에도 남아있습니다. 요즘 10, 20대는 약속장소를 정할 때 올리브영이나 다이소를 포인트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주요 지하철역 근처에는 항상 올리브영이나 다이소가 있기 때문이고 둘러보면서 필요한 제품을 간단하게 구매하거나, 구매하지 않아도 살펴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다음날 배송을 선언한 시점,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물량 공세를 퍼부어도 여전히 올리브영, 다이소가 점포를 늘리며 실속 있게 장사를 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특히, 2번째 이유인 '소싱 능력'은 유통이 갖는 본질적인 경쟁력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가깝다 -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서 공급한다 2️⃣ 다양하다 - 생필품인데 종류가 다양해서 웬만한 건 다 찾을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523278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