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일터에서 사용하는 데 대한 세대별 반응
일터에서 생성 AI를 사용하는 것에 관해 세대별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체커(Checkr)는 미국 근로자를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 Z세대 이렇게 세대별로 똑같이 수를 나누어서 총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질문은 ‘근로자가 AI가 언젠가 자신을 대체할 수 믿는지 여부’, ‘직장에서 AI 도구 사용’, ‘AI가 2023년 일자리와 보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일과 삶의 균형에 AI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이었습니다. 그 결과 다음 9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미국 근로자 85%가 일에 AI 도구를 사용해본 적이 있고, 그중 밀레니얼 세대의 89%가 직장에서 AI를 사용했다고 응답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2.미국 근로자의 69%(베이비부머 세대 63%, 밀레니얼 세대 76%, Z세대 71%)는 직장에서 AI를 쓴다는 사실을, AI에게 대체될까 두려워서 관리자에게 말하기 꺼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3.미국 근로자의 79%는 AI 도구에 관해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낍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85%가 가장 큰 압박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4.미국 근로자의 57%(베이비부머 세대 53%, X세대 49%, 밀레니얼 세대 59%, Z세대 65%)는 AI를 업무에 사용한다는 이유로 주 4일 근무를 한다면 그 대가로 임금 삭감을 수용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5.미국 근로자의 86%(베이비부머 세대 85%, X세대 82%, 밀레니얼 세대 84%, Z세대 92%)는 AI를 사용해 모든 일을 완료할 수 있다면, 일반적으로 덜 일하기 위해 임금 삭감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한편 미국 근로자의 79%(베이비부머 세대 75%, X세대 81%, 밀레니얼 세대 82%, Z세대 76%)는 AI가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임금을 낮추는 것이 두렵고 막막하다고 답변했습니다. 7.미국 근로자의 74%(베이비부머 세대 71%, X세대 70%, 밀레니얼 세대 81%, Z세대 73%)는 AI 도구를 채택하여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동의하거나, 한편으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8.미국 근로자의 67%(베이비부머 세대 59%, X세대 61%, 밀레니얼 세대 77%, Z세대 69%)는 대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AI 지식을 습득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9.미국인의 74%(베이비부머 세대 70%, X세대 69%, 밀레니얼 세대 78%, Z세대 79%)는 향후 6개월에서 2년 이내에 AI가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이유로 정리 해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대체로 어떤 세대든 AI의 영향을 크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창 경제활동인구가 많은 밀레니얼 세대의 응답이 흥미로웠는데요. 그들은 업무에 AI를 사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일을 덜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것이 나를 대체하지 않을지 우려도 큰 세대였습니다. 미국 근로자 이야기지만 한국이든 다른 나라든 고도화된 산업이 경제를 이끄는 나라들에서는 모두 이와 답변이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해 볼만 하네요. *참고 베이비부머 세대: 59세~77세 X세대: 43세~58세 밀레니얼 세대: 27세~42세 Z세대: 18세~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