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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등판하는 여성 CEO

최근 트위터 신임 CEO 소식을 보면서 일견 느꼈던 점이 서술된 기사라 클리핑. ---- - 트위터 신임 CEO는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 린다 야카리노. 광고 위기를 겪는 트위터와 머스크가 광고 전문가를 영입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굳이 ‘여성’을 선택한 데 대해 실리콘밸리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랐다는 평가. 야카리노가 이른바 ‘유리 절벽(glass cliff)’으로 불리는 패턴에 해당한다는 것. - 유리 절벽은 직장에서 여성이 받는 차별의 의미하는 유리 천장과는 다른 개념. 유리 천장은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이 줄어드는 것은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차별)이 있다는 것. 반면 유리 절벽은 기회는 주지만 실제로는 마치 절벽처럼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의미. 저명한 남성의 명성을 실패로 더럽히지 않기 위해 저명한 여성을 택하는 것으로 사실상 성차별. 물론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하면 영웅이 되지만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은 경우가 대부분.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 HP의 칼리 피오리나와 멕 휘트먼이 회자되는 대표적 케이스. - 다만 Citi의 제인 프레이저는 유리절벽에서 생존한 케이스로 불림. 수익성이 낮은 소매금융 대신 자산 관리와 기업금융에 주력하는 프레이저의 전략은 현재로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 린다 야카리노도 제인 프레이저같은 케이스가 될 수 있기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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