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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쉬웠던 한식 마케팅 이제는 나아질까? 떡볶이에 대한 콘텐츠

저는 정말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여러 동네에 있는 떡볶이 맛집을 순방할 정도였고 매주 한 번은 꼭 먹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건강 때문에 줄였어요. 그래도 여전히 오랜 친구들과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덜 자극적인 밀떡볶이나 즉석 떡볶이를 먹곤 해요. 스트레스가 심할 땐 아주아주 매운 떡볶이를 시켜 먹고요(떡볶이 가격 인상의 주범이지만 한 번씩 땡기거든요...). 오래 전 영국에 있을 때도 한국 음식은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초밥 같은 일본 음식과는 완전 달랐죠. 한국 레스토랑도 많았지만 지금처럼 줄 서서 기다리며 먹지도 않았고 외국인들도 김치, 불고기, 비빔밥 등은 알았지만 딱 아는 정도였어요. 아니면 건강하다고 하니까 맛은 모르겠고 그냥 먹는 정도. 외국 친구들과 한식을 자주 먹었는데 그들은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 베이스의 음식을 좋아했고 한국 라면에 대해서도 크게 열광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최근 코로나 이후로 아니, 기생충 이후로? 급작스러운 K푸드의 인기는 약간 놀라운 정도예요. 진짜 문화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콘텐츠의 힘을 여실히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매 정부마다 한식의 세계화는 언제나 중요한 아젠다였는데 사실상 크게 성공하진 못했죠. 한국 음식을 홍보한다고 이상한 일을 많이 벌였던 것도 기억이 나요. 그래서 한창 한국 음식의 마케팅에 대해서 말이 많았었잖아요. 한국 제품들은 한국식 명칭을 우선 쓰지 않고 일본에 비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뚜렷하게 어필하지 않는다고. 이제는 전보다 나아졌고 한식을 먹는 것=핫하고 힙한 것이 됐고 불닭볶음면, 떡볶이 같은 매운 음식을 먹는 건 젊은 층 사이에서 챌린지가 됐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문화와 콘텐츠는 정말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렇게 싫어했던 떡볶이를 이제 줄 서서 먹으니까요. (떡볶이의 너무 매운 맛과 떡 특유의 식감을 외국인들이 정말 선호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번 떡볶이의 인기와 수출에 대한 콘텐츠는 '왜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은 언제나 먹고 있지?'라는 한 미국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과 NBC에서 올해 3월 보도했던 떡볶이에 대한 심층 기사를 보고 기획했습니다. 전 원래 이런 걸 좋아해요. 왠지 국뽕 차는 콘텐츠. 몇 년 전에는 아마존에서 가장 핫한 호미,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밀키트 수출과 수요, 가장 잘나가는 K푸드 등 꽤 많은 아티클을 작성했습니다. 이례적인 떡볶이의 인기 비결은 K-pop, K 드라마 같은 한국 콘텐츠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뀐 식습관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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