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바머, 미국서 옥살이 중 사망
유나바머(81)가 옥살이 중 사망했습니다. 그는 카진스키는 1978년부터 1995년까지 17년에 걸쳐 미국의 대학과 항공사 등에 소포로 사제폭탄을 보내 3명을 숨지게 하고, 23명을 다치게 만든 연쇄 폭탄 테러범으로 수감되었는데요. 그는 원래 수학과 교수였는데 기술문명과 산업사회에 대한 반감 때문에 대학과 기업에 폭탄을 보냈어요. 좀더 직접적으로는 자신이 거주하는 몬태나주 산림지역의 생태계 파괴와 개발에 분노했기 때문으로 알려졌고요. 검거 전인 1995년 각 언론사에 보낸 선언문 '산업사회와 미래’에서 그는 기술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혁명을 통해 산업사회를 전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FBI에게 체포되기 전인 1996년까지 그는 몬태나주 강가 오두막에서 문명사회와 단절된 채 사냥과 채집으로 자급자족 생활을 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