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평균이 실종된 사회에서,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마케터는 ‘자신만의 취향’이 있는 사람이에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취향들이 있고, 그 모든 취향을 저는 따라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취향을 알고 있는 것보다, 한 가지라도 아주 깊숙하게 빠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 그걸 찾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것이 마케터에게 중요한 자질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걸 많이 만드시길 바라요. 저는 요즘 최고심에 빠져있어요. 하하.” -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망설였던 질문. 뚜렷한 정답을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 걱정이 앞섰던 시간들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명쾌한 답변을 내려주셨던 진주 님. 좋아하는 걸 하는 것은 의외로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 https://brunch.co.kr/@inhyeokkim/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