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저널] SW 정의 차량 시대의 법규와 표준
아직 진행형이지만 머지 않은 시간내에 스마트폰처럼 일반화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 👉 지난 10년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키워드였던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차에 이어 최근 그 뒤를 잇는 핵심 토픽은 아마도 SW 정의 차량(SDV, SW-Defined Vehicle)이 될 것 같다, 사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차량의 기능(Function)을 중심으로 차량을 정의를 했다면, 반대로 SDV는 차량이 SW에 의해 그 기능이 재정의되는 새로운 개념이 아닐까 싶다. ... 👉 SDV를 위해서는 스마트 폰과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으로 SW의 설치 및 업데이트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OTA(Over The Air)는 가장 기본적으로 차량에 적용되어야 하며, SW 업데이트의 용이성과 차량 내부 및 외부 통신을 위해 차량내 전기전자 아키텍처 및 차량 외부 클라우드 환경 등 많은 변화가 동시에 요구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한 기술적 고려와 함께 안전이 필수적인 차량이라는 제품 특성으로 인해 스마트폰과 달리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제약사항들이 법제화되고 있어 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 SDV와 관련된 법규는 2018년 발족된 UNECE WP29 산하 GRVA(자율주행자동차 및 커넥티드 차량 전문 분과)주도로 주로 검토되고 있다. GRVA에서는 SDV와 관련하여 이미 지난 2021년 1월 두가지 중요한 법규인 UN-R155 CSMS(사이버보안 관리 체계), UN-R156 SUMS(SW 업데이트 관리 체계)를 발효했다. 최근 R156 SUMS를 비롯하여 자율주행과 관련된(예, R157- Automated Lane Keeping Systems) 법규에서 기능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요구사항들이 법규 항목으로 포함됨에 따라 기능 안전 표준 또한 법규 만족을 위한 필수 기술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비록 국제 표준(ISO)는 아니지만 자동차 업계에서 이른바 표준으로 인식되는 프로세스 성숙도 모델인 A-SPICE 등을 참조하여 SW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는 R155 CSMS 그리고 R156 SUMS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프로세스 모델로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