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신흥 사교육 재벌’도 탄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 문을 연 ‘시대인재’가 주인공이다. 설립 후 10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지난해 매출 3
사교육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신흥 사교육 재벌’도 탄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 문을 연 ‘시대인재’가 주인공이다. 설립 후 10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지난해 매출 3189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을 찍었다. 오로지 오프라인 학원만으로 거둔 성과여서 놀랍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9.4%로, 우리나라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률이 3.6%(1분기 기준)라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다. 대찬, 새움, 다원 등 대치동 중소학원들을 연이어 M&A(인수·합병)하면서 몸집을 불려 ‘학원 포식자’란 별명이 붙었다. 내년엔 용인에 1500명 규모의 재수 기숙학원을 열고, 초중등·영유아 시장과 인강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서 성장 엔진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