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브랜드 웅진의 디지털 전환
📌 20, 30대들은 아마도 웅진을 학습지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을텐데요, 현재의 웅진은 아날로그를 기반으로 한 학습지 브랜드가 아니라, 혁신적인 디지털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14년에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이후로, 공격적인 R&D투자를 진행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9년에 웅진 스마트올 서비스를 출시하였는데요. 매년 최고성과를 갱신하면서, 과거의 노력이 현재의 성과로 보상받는 듯한 모습입니다. 웅진이 이뤄내고 목표로 하는 디지털 전환에는 다음의 내용들이 있습니다. ✅ AI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학습 습관을 분석해 코칭해주는 서비스는 웅진 스마트올의 높은 성과의 토대가 되었어요. 학습지 업계에서는 최초로 AI를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온 알파 세대를 위해 AI, AR, 메타버스 등 IT 기술로 무장된 새로운 스마트 교육 학습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는 기존에 전개되었던 종이 학습지 사업에 비해 마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또 다른 기술과의 결합으로 사업의 확장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21년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공간을 구성한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런칭했고, 더 많은 서비스로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웅진 스마트올’의 대화형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예정이고, 오늘의 책을 추천하는 기존의 ‘AI 맞춤 투데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더욱 개인화된 책 추천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자사의 기술력,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AI 알고리즘에 생성형 AI의 강점을 더한 영어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도 합니다. ✅ 웅진의 이러한 발빠른 디지털 전환은 업계 1위라는 성과로 보상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웅진 스마트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609억원을 기록, 20년 1분기 기준 3만9000명에 불과하던 회원은 지난해 4분기 2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 반면 경쟁기업인 대교와 교원은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대교는 지난해 49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순손실이 765억원으로 늘었고 작년 에듀테크 플랫폼 써밋을 출시했지만, 아직 성과가 미비한 상태입니다. 또한 교원의 지난해 매출은 1조37억원으로 2017년에 비해 감소하였는데,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흔히 교육이라고 떠올리면, 대개 학원이나 학교를 떠올리고 종이책을 바탕으로 지식을 함양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이러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현재 많은 교육 기업들이 다양한 IT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전개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웅진이나 대교같은 대기업 외에도 콴다를 서비스하는 메스프레소, 스픽을 서비스하는 스픽이지랩스 등의 스타트업&중견기업들도 메타버스, AI 등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IT업계에서 다양한 기술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에듀테크 업계에서의 이러한 기술의 활용도가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