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사내벤처, 신사업 육성이나 컨설팅을 할 때 현재 상황을 1단계, 미래 상황을 2단계라고 할 때 Product-Market-Fit은 1.5단계에 존재한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내가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사내벤처, 신사업 육성이나 컨설팅을 할 때 현재 상황을 1단계, 미래 상황을 2단계라고 할 때 Product-Market-Fit은 1.5단계에 존재한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특히 기술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이상을 너무 심하게 꿈꾸는 경우 더더욱 강조한다. 1단계에서 2단계로 곧장 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KT의 AI 콜센터 사업의 약진은 바로 그 1.5단계를 증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그 중에서도 AI 스타트업들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가는데 그 방향성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 단중기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기술 자체가 압도적인 수준이 아닌 이상 대부분 망하게 된다. KT는 AI로 완전히 대체하는게 아니라 기존 상담원과 서비스를 AI로 돕는 방향을 잡았고 이는 현재 가능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거기에 상업성과 서비스 퀄러티를 잡을 수 있는 1.5단계 서비스였고 역시나 시장에 먹혔다. PMF는 바로 이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