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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주 이직을 생각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사람들이 이직하는 이유를 바로 알리기 615 최근에 이직 관련해서 다음 행선지를 확정하기 전까지 절대 지금 재직 중인 회사를 먼저 그만두지 말라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 글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평소 포스팅하던 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 주셨고, 이전 포스팅에는 댓글이 거의 없었는데 댓글이 2개나 달렸습니다. 이직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대의 모습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하려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퇴직해야 하는데, 항상 그 퇴직 타이밍이 애매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직할 회사가 확정된 이후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과 걱정이 드는 마음도 혼란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직 동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요즘과 같이 이직이 잦은 상황을 약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선은 한 회사에 진득하게 오래 다니는 것이 미덕이라는 전통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사고는 팬데믹을 지나면서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더 많고 좋은 스타트업이 등장했고,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인재 이동을 일으켰습니다. 더 나은 기회를 잡으려는 생각은 거의 모든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죠. 수요와 공급이 활발하니 이직 시장은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고 싶은 생각과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로 가고 싶은 마음이 모여 이직 동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재의 잦은 이직을 부추기는 요인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좋지 않은 회사가 좋은 척했다가 인재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입니다. 직장인이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그중 회사가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인재가 떠나게 만드는 요인을 제공하는 회사에 탄원하고 싶습니다. 관련해서 할 말이 너무 많지만 딱 한 가지 포인트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인재를 채용하고 싶다면 진짜 좋은 회사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아 보이는 회사 말고요. 진짜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성을 가진 인재가 입사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회사도 진정성을 가지고 구성원을 위한 문화와 성장 지원을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잦은 이직을 하는 현상을 채용 시장 트렌드라고 해석하지 말고,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진단해 보면 좋겠습니다. 인재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지 못할 정도로 회사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떠나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직하는 선택이 옳다고 믿습니다. 그렇게라도 의사를 표현해야 회사가 고민하고 달라질 수 있다면 우리는 더 자주 더 많이 이직을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이직을 바라보는 시선이 인재에게서 회사로 옮겨지기 길 바랍니다. 회사 리뷰 사이트에 낮은 평점과 부정적 피드백을 받는 회사가 높은 평점과 긍정적 피드백을 받는 회사보다 많은 현실이 변화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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