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을 키울 시간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Friedrich Max Müller 1823.12.6. - 1900.10.28.) 독일 출신의 영국 철학자이자 동양학자이다. 인도 연구에 관한 학문 분야를 서양에서 창시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도대체 왜 이 순진무구한 어린 시절이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가?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Friedrich Max Müller) 독일인의 사랑(Deutsche Liebe) 中 2022년 8월의 어느날 민원실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여학생이 사이버범죄 피해를 당한 것 같은데 상담이 필요하다는 전화였습니다. 그 날은 작년대비 기온 상승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디지털 성범죄인 것 같다는 민원실장의 목소리가 흐려지는 통화를 끝으로 상담실로 향했습니다.민원실 구석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중학생과 옆에서 울고만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0년째 사이버범죄 수사 업무를 해 왔었지만 여전히 디지털성범죄 전담팀에 근무하지 못하는 이유가 저 두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두려움과 공포는 담당 형사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당시에는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를 보듬어 줄 기관도 없었습니다. 사건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 유포될지 모르는 사진과 영상을 찾아 사이트를 모니터링 해야만 했고 유포후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피의자가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해 버리면 모든 책임은 담당 형사가 뒤집어 써야만 했습니다. 이 시작이라는 게 문제다. 시작이라는 건 아예 처음부터 없는 편이 더 나았을지 모르겠다. 바로 그 시작이라는 데서 모든 생각과 기억이 멈춰버리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Friedrich Max Müller) 독일인의 사랑(Deutsche Liebe) 中 사이버범죄는 정보통신망이용형범죄, 정보통신망침해형범죄, 불법컨텐츠범죄로 구분되고 디지털성범죄는 불법컨텐츠범죄에 포함됩니다. 사건은 피해자들이 남긴 메시지와 가해자들의 자백을 담당 형사가 기록으로 만들어 완성합니다. 특히나 사이버범죄는 인적사항을 특정 할 수 없는 '일체불상'에서 가해자가 누구인지를 특정해 가는 과정이 모두 기록으로 남겨지는데 여기에 수많은 데이터를 해석하고 자료를 취합해 분석하는 일련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서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글은 한 연구기관으로부터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한 강의를 요청 받아 자료를 찾던중 발견한 한 문장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명심할 점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이버범죄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https://brunch.co.kr/@spawn622/117